[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의 4.10총선 청주권 후보들은 18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뉴드림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권심판과 민생경제회복의 선봉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송재봉(청원)·이연희(흥덕) 청주권 후보들은 이번 총선은 반국민세력과 대한민국 국민의 대결이라며 4.10심판의 날 국민승리, 충북도민 승리, 청주시민의 승리를 위해 명운을 걸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강일 청주상당후보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지구별 특색 있는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유치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4차 산업경쟁력 강화 △권역별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개선에 힘 쏟겠다고 발표했다.

이광희 청주서원후보는 △청주교도소 이전 자리에 교육, 생태, 문화가 어우러지는 최첨단 교육특구 거점 마련 △미래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청주 서남권 탄소중립사업 연계형 연구단지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정원도시 서원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송재봉 청주청원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아시아물류허브공항으로 도약 △에너지저장시스템(SSM) 신산업 메카 조성 △소상공인 목돈마련과 경제적 자립 지원,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충북지역 공공은행 설립을 약속했다.

이연희 청주흥덕후보는 △민주정권 회복을 전제로 청와대 청주 오송 이전과 충청메가시티 실현 △민생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1조원 예산 확보 및 청주페이 6000억원으로 발행 확대 △재난에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청주 상습 침수지역 해결 및 전선 지중화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