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과 박해운 괴산 부군수, 정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 등은 14일 괴산군 괴산읍 서울식당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과 박해운 괴산 부군수, 정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 등은 14일 괴산군 괴산읍 서울식당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서울식당이 괴산의 백년가게 1호점이 됐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과 박해운 괴산 부군수, 정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 등은 14일 괴산군 괴산읍 서울식당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0년 이상 한우물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식당은 괴산 특산물 중 하나인 올갱이(다슬기)를 가미한 음식으로 괴산군 향토맛집, 물가안정 모범업소, 경로우대식당 지정업소 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서울식당은 음식 주재료뿐만 아니라 부재료까지 모두 국산제품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6월 18일 백년가게 육성대책을 발표한 뒤 최근까지 전국 210개 업체를 발굴했고, 충북은 전국대비 11%인 23개가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혁신역량강화 교육기회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0.4%p) △보증·자금(보증비율 100%·보증료율 0.8%) 우대 혜택 △국내 유명 O2O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홍보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백년가게의 성공 노하우 및 혁신사례가 일반 소상공인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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