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청주 공군부대 김모(23·청주 청원구 내수읍) 하사가 충북도내 코로나19 10번째 환자로 확진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공군부대 김모(23·청주 청원구 내수읍) 하사가 충북도내 코로나19 10번째 환자로 확진됐다.

도내 8번째 확진자인 심모씨(23·대구 북구 태전동)의 같은 부대원이다.

김씨는 37.1도 발열과 두통, 코막힘 증상에 시달리다 27일 같은 부대원인 심씨가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에 청원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이날 오후 9사 4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씨는 숙소에 격리중으로 격리병원 확인 후 이송돼 입원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도는 군 역학조사관의 조치에 따라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5명, 충주 3명, 증평 1명, 음성 1명 등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19 충북 10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
코로나 19 충북 10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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