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명학원 정상화 촉구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해직된 지 6년째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는 방명화 신명중학교 교사의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충주 신명학원 정상화 촉구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해직된 지 6년째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는 방명화(왼쪽 두 번째) 신명중학교 교사의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주 신명학원 정상화 촉구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해직된 지 6년째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는 방명화 신명중학교 교사의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또 충북도교육청의 신명학원 이사장에 대한 임원취소 승인이 정당하다는 지난달 26일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만큼 양심에 따라 행동한 교사의 행동이 옳았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신명학원의 감사결과 처분 미이행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조치와 관선이사 파견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신명학원은 대법원 판결의 의미를 존중하고 민주적 학원 운영과 양심에 따라 행동한 교사들에 대한 부당노동 행위 중단 및 부당해고 된 교사의 즉각적인 원직복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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