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식목일인 5일 하천방재작업에 밀려 가로수가 베어지고 이식되는 것도 모자라 상업용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잘려나가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나섰다.
환경련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로수는 대안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심 속에 대규모 산림을 조성할 수 없기 때문에 가로수라도 많이 식재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거르는 허파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환경련은 충북 도내 시·군 자치단체가 가로수 없는 길에 가로수를 심고 기후위기와 2050탄소중립 시대에 가로수 정책이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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