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사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서 타이어를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한국타이어 화재현장 인근지역을 ‘국민건강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천도(사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서 타이어를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한국타이어 화재현장 인근지역을 ‘국민건강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BMTV]오천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 국민건강 재난지역 선포해야”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오천도(사진‧영상)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청주시 임시청사 앞에서 타이어를 내던지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한국타이어 화재현장 인근지역을 ‘국민건강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부터 시작된 화재는 다음날인 13일 오전 2시 40분께까지 이어지면서 21만개의 타이어와 공장을 태웠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에 인근 대전, 신탄진 주민은 물론 청주시 서원구 현도‧남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주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지역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지방의원들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현장 인근 지역을 ‘국민건강 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선포하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