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사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20일 오전 충북도의회 앞에서 애정과 초심의 회초리를 들고 음주추태 논란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사죄한 만큼 한 번의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천도(사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20일 오전 충북도의회 앞에서 애정과 초심의 회초리를 들고 음주추태 논란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사죄한 만큼 한 번의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CBMTV]오천도 “충북도의회 윤리위, 사죄한 박지헌 의원에 기회 줘야”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오천도(사진‧영상)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는 20일 오전 충북도의회 앞에서 애정과 초심의 회초리를 들고 음주추태 논란으로 윤리위에 회부된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사죄한 만큼 한 번의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대표는 “시민사회단체가 나무라고 지적할 수 있지만 바른길로 선도해야지 ‘사람 잡는 시민단체’가 돼선 안 된다”며 “충북도의장도 시민사회단체에 휘둘려 의원 개인이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해외 선진사례를 배울 견학기회마저 박탈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의원이 유럽 해외 연수 중 기내 음주추태 논란과 관련해 반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몸가짐을 바로잡고 도민과 지역구민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견마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오는 22일 오전 대전시청을 찾아가 앞서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근 청주시 현도면, 남이면, 문의면 주민들의 피해가 큰 만큼 이를 적극 보상할 것을 요구하는 타이어 퍼포먼스를 가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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