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24일부터 신관5층 51병동에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24일부터 신관5층 51병동에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은 24일부터 신관5층 51병동에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한국병원은 이미 2020년 8월 17일부터 신관 9층 91병동에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해 왔다.

이로써 청주한국병원은 모두 9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호간병이 가능한 제도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줄 수 있다.

또 간병인이 상주 할 수 없고 지정된 면회시간외에 면회가 안 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안경숙 간호이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분들에게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저렴한 간병비와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및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한국병원은 신관연결병동(62~82병동)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부터 62병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다.

82병동은 7개 병실 모두 1인실로만 운영하게 되고 나머지는 4인실로 운영된다.

신관연결병동은 모두 전동침대와 샤워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증축된 병상 증가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중부권 최고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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