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승(사진) 청주한국병원장은 24일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700여 의료진과 임직원이 함께 한 기념식에서 더욱 실력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송재승(사진) 청주한국병원장은 24일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700여 의료진과 임직원이 함께 한 기념식에서 더욱 실력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한국병원이 개원 37주년을 맞아 중증환자치료병원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실력과 친절한 병원을 다짐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24일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700여 의료진과 임직원이 함께 한 기념식에서 더욱 실력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원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송 병원장은 "작금의 지역의료계는 3차 병원에 중점적인 보건의료정책들로 인해 의료재원과 보건인력의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이 녹록지 않은 환경"이라며 "그래도 우리 병원이 각종 기관들의 평가와 외부에서도 중부권을 대표하는 중증환자 치료병원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갖고 있어 자긍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상반기에 41병상을 추가 운영하게 됐고 첨단의료장비도 새로 도입돼 병원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자들로부터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실력 있고 친절한 최고의 병원으로 불릴 수 있도록 면모를 갖춰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선 박경덕 신경외과장이 척추센터장으로, 양수남 치과진료부장이 충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임명됐다.

또 원무과 최유미 과장이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는 등 모두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간호부 최정은 수간호사와 이해영 책임간호사가 사랑상을, 최병철 영상의학과장과 조규상 기획총무과장이 봉사상을 수상해 해외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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