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오른쪽)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김진모(왼쪽) 국민의힘 4.10총선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서정진(오른쪽)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김진모(왼쪽) 국민의힘 4.10총선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서정진(사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김진모 국민의힘 4.10총선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청주 분평동 선거사무실에서 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서 명예회장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의 후원회는 서 명예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여명이 후원회 이사와 감사를 맡기로 했다.

서 후원회장은 “검찰에 있을 땐 많은 검사들 중 한 명으로 알았지만 인천지검장으로 재직 시 검사장 같지 않은 소탈하고 진실 된 검사장으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마음이 끌렸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뽑은 ‘의리를 지키는 사람 1순위가 김진모’란 얘기를 전해 듣고 그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게 돼 후원회장으로 나섰고, 꼭 국회의원에 당선돼 내 고향 청주를 위한 참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운 부탁을 수락해주신 서정진 후원회장님과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해 내 고향 청주를 위한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주성초, 세광중, 신흥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과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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