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왼쪽) 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예비후보가 9일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청주청원선거구의 4.10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사진 두 번째부터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 장석남 개혁신당 예비후보이다.
송재봉(왼쪽) 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예비후보가 9일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청주청원선거구의 4.10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사진 두 번째부터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 장석남 개혁신당 예비후보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송재봉(사진) 더불어민주당 청주청원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청주청원선거구의 4.10총선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략경선지역이었던 4곳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청주청원선거구의 경우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강원 정선 출신의 송 후보는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사)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청주시장후보를 지냈다.

송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고, 아름다운 경쟁에 나서준 예비후보들을 존경하며, 지혜와 열정을 안고 가겠다"면서  "청원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꽃 피워 희망찬 청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청주청원선거구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송 후보와 함께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 장석남 개혁신당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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