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19일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충북대 의대정원이 300명 이상 확대되면 비로소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인재전형선발을 80%(현행 6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증원된 의대학생들을 우수 의료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의대교수 증원, 강의실, 연구실 확충 등 정부의 시설과 인력,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상응해 충북도 또한 대학의 차질 없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0일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한 전국 의과대학 정원 배분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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