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2023년 10월 17일 오전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의지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2023년 10월 17일 오전 도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의지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보건복지부+교육부)의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첫 논의가 시작된 15일 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거점 국립 의대인 충북대 의대정원으로 200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충북도의 의료개혁은 물론이고, 교육개혁의 큰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보건복지부+교육부)의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첫 논의가 시작된 15일 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거점 국립 의대인 충북대 의대정원으로 200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충북도의 의료개혁은 물론이고, 교육개혁의 큰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부(보건복지부+교육부)의 의대정원 배정위원회 첫 논의가 시작된 15일 김영환(사진) 충북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거점 국립 의대인 충북대 의대정원으로 200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충북도의 의료개혁은 물론이고, 교육개혁의 큰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이대로 결정된다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임을 전했다.

또 김 지사는 “충북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이 서울의 빅5 병원을 능가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두 대학과 협력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한 뒤 다음 달까지 학교별 배분을 마무리할 것임을 전했다.

정부는 늘어나는 의대정원 2000명의 80%가량을 비수도권 의대에, 20%를 수도권에 배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수도권 의대에 400명, 비수도권 의대에 1600명의 정원이 배정된다.

앞서 전국 40개 대학으로부터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 총 3401명의 의대정원 증원 수요가 집계됐다.

이 중 비수도권 대학 27곳에서 전체 신청분의 72.6%에 달하는 247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충북도는 이달 초 정부에 충북대 의대(150명)와 건국대 의대(120명) 정원 270명 증원을 건의한 바 있다.

배정위는 오는 4.10총선 전 의대 정원 배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학별 정원 배정이 확정되면 각 대학은 늘어난 정원을 반영해 학칙을 개정한다.

이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거쳐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고 모집요강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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