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부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인력난을 겪자 공중보건의사의 군사훈련을 미루고 오는 9일부터 시·도에 분산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4월 배치하게 될 공중보건의 750명으로 군사훈련을 미루고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지역에 450명을 집중 배치한다.
나머지 300명은 전국 시·도의 확진자와 의심증상자 수에 따라 분산 배치한다.
충북에는 20명이 오는 4월 2일까지 25일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등 방역업무에 우선 투입된 뒤 정식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