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치과의사회가 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충북치과의사회관에서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진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파견되는 도내 공중보건의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도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충북치과의사회관에서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진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파견되는 도내 공중보건의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부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 인력난을 겪자 공중보건의사의 군사훈련을 미루고 오는 9일부터 시·도에 분산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오는 4월 배치하게 될 공중보건의 750명으로 군사훈련을 미루고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지역에 450명을 집중 배치한다.

나머지 300명은 전국 시·도의 확진자와 의심증상자 수에 따라 분산 배치한다.

충북에는 20명이 오는 4월 2일까지 25일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등 방역업무에 우선 투입된 뒤 정식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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