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유역협의회는 오는 11월 3일 오전 온라인총회를 열고 조직구성, 조직운영, 활동방향을 정하는 발족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미호강유역협의회는 오는 11월 3일 오전 온라인총회를 열고 조직구성, 조직운영, 활동방향을 정하는 발족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미호강유역협의회는 오는 11월 3일 오전 온라인총회를 열고 조직구성, 조직운영, 활동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발족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풀꿈환경재단에 사무국을 두고 200여명 내외의 위원과 50여개 내외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공동대표,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 물환경개선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차원의 자발적 실천협력활동을 통해 2030년까지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 시즌2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미호강유역을 우리나라 최고의 맑고 깨끗한 상생 유역으로 변화, 발전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미호강 유역 전역을 아우르는 유역관리플랫폼인 '미호강유역센터'를 구성하고, 운영방안 마련과 일상적인 미호강유역의 물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현안 대응 및 협력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오는 11월 11일 금강유역환경회의, 금강유역환경포럼, 미호강유역협의회위원, 시민환경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7회 금강한마당행사와 병행한 발족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주요행사 내용으로 기념행사, 정책토론회, 까치내 모래톱 탐사, 금강한마당 우수사례 및 물 환경보전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박광수 품꿈환경재단 사무처장은 "얼마 전 이시종 충북지사가 발표한 미호강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민간차원에서 추진해온 물환경개선사업 시즌2로 생각해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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