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김영환(영상) 충북지사는 11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성과를 발표하면서 ‘취임 1주년을 시작하는 해로 불면의 밤을 보내고 토막잠을 자 가며 모든 역량을 충북지역 발전에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새로운 충북을 위해서 연말연초 대대적인 인사를 통한 지역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646억원이 들어가는 현금성 공약과 관련해 도 재정을 고려해 조정했을 뿐인데 이를 후퇴라고 매도하는 것은 너무도 가혹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시행과 관련해서도 의료계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알고 모두가 참여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의료기관만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가 적용되는 인공관절 시술과 임플란트 시술 등의 자부담을 착한은행으로 적립된 기금으로 우선 지원하고 이자 없이 원금만 단계적으로 상환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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