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출신의 이일우(사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부사장이 연임됐다.

SK하이닉스 이사회는 7일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이 부사장을 유임시켰다.

그는 청주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한양대와 충북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부사장은 1997년 옛 현대전자에 입사한 뒤 SK그룹의 회사 합병에 따라 SK하이닉스 M&T 인력혁신팀장, 기업문화총괄실장, 청주지원본부 청주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향 청주에서 다시 한 번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다운턴 위기 극복을 위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시장을 겨냥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