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의료원이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7일부터 연장진료를 실시한다.

청주의료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진료하고 상황에 따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의료대응 및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등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배너로 지속 홍보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국가 차원의 의대정원 확대 및 의과학자 양성, 바이오헬스 등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의과학자 양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최소화를 논의하기 위해 28일 충북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