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왼쪽) 국민의힘 청주상당후보는 상당구 5개면에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우택(왼쪽) 국민의힘 청주상당후보는 상당구 5개면에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후보는 상당구 5개면에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 후보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가면서 저출산·초고령화로 고된 농업을 할 일손은 더욱 부족해지고 기후변화와 잦은 재해에 따라 농업의 어려움은 가중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더욱이 전국적으로 스마트농업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청주시 상당구 5개면에는 청년농·창업농을 육성할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정 후보는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창업농 육성과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농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스마트팜 뿐만 아니라 스마트 허브센터 등 스마트농업 관련 전후방 기업체를 유치하고 실증 및 지원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촉진해 농업인의 이익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저온저장고 설치 △트랙터 및 농업용 기기 구입 시 보조금 확대 △임대 농업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농촌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그 첫 번째 해법이 농업의 경쟁력 강화이다"며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 조성, 농업인 편익증진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창업농 등이 하루빨리 터전을 잡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상당구 5개 면을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농촌소멸문제에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