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충북메이커스DB)
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충북메이커스DB)
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우택(사진)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가 25일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정 후보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치러진 사실상의 국민경선(일반국민 1000명+책임당원 80대20 여론조사)에서 윤갑근(전 대구고검장)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국민의힘 청주상당선거구 후보로 낙점 받았다.

정 후보는 "모두 상당구민 여러분과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집권여당 중진의 힘과 실행력으로 더 좋은 청주상당,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 해 주신 윤갑근 예비후보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좋은 청주상당,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원팀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오는 4월 본선거(4.10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더 큰 상당, 더 큰 정치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 하겠다"며 "이제 본선까지 당원 여러분 뿐만 아니라 상당구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 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주상당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노영민·이강일 경선후보의 승자와 정 후보가 경합을 이루게 됐다.

노 전 대통령비서실장과의 빅매치가 이뤄질 지, 아니면 세대교체를 들고 나온 이 전 민주당 상당지역위원장과의 맞대결이 될 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정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청주와 충북발전을 위해선 집권여당의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청주공항~금천동~용암동~신탄진을 잇는 CTX 청주지하철 2호선 추진 △동남·방서지구 명품신도시 업그레이드(생활체육거점센터·청주노인복합지원센터·어린이체육공원 신설·소방서 신설) △중부내륙특별법 보완 입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공관위는 동남4군(보은ᆞ옥천ᆞ영동ᆞ괴산군) 박덕흠,  중부3군(증평ᆞ진천ᆞ음성) 경대수, 충주 이종배, 제천ᆞ단양 엄태영  공천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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