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AI(인공지능)·e스포츠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리셋팅'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지체현상'의 경계를 주문했다.
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AI(인공지능)·e스포츠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리셋팅'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지체현상'의 경계를 주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김영환(사진)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AI(인공지능)·e스포츠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리셋팅'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지체현상'의 경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서울에서 롤드컵 결승전이 열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도지사인 나도 몰랐고, 충북 미래산업과의 관련성이 적다는 인식은 큰 문제"라며 "AI시대가 열리고 메타버스 플랫폼이 확대되는데 충북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e스포츠, AI, 메타버스 등 지금 젊은이들이 나아가는 방향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리셋팅 해야 한다고 여겨져 여러분도 이 같은 생각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발맞춰 나갈 때 '왜 충북을 가야 하는가'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양어선 수조의 참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넣는 메기처럼 도지사가 수조 속 메기가 돼 충북의 리셋팅에 앞장서려 하니 공직자들도 창조적인 생각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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