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청주시 서원구 재건갈비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청주시 서원구 재건갈비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청주시 서원구 재건갈비에서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중기청은 다산다사구조의 고리를 끊고 제품·서비스의 차별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업체를 100년 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백년가게 사업은 선정업체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소상공인의 성공 ‘롤 모델’ 강사로 초빙돼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6월 18일 백년가게 육성대책을 발표하고 전국 37곳의 백년가게를 선정, 발표했다.

충북에선 지난 10월 18일 3차 평가위원회가 재건갈비, 공원당, 대동관, 제천식육점 등 4곳을 2018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백년가게 선정업체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금융지원,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진 청주 재건갈비는 1981년 창업해 한 지역에서 찜갈비 전문으로 37년 간 가업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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