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6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의 정정순(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지와 성원으로 본선에 진출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유권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6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의 정정순(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지와 성원으로 본선에 진출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유권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메이커스TV '나는 후보자다' 6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의 정정순(사진영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지와 성원으로 본선에 진출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유권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에 모두가 힘든데 '착한 소비운동'으로 모두가 함께 이 난국을 극복하자고 밝혔다.

다행히 정부가 빠르게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하니 힘내셔서 꼭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그는 청주상당구는 5개면 8개 동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대표적인 도·농 복합지역이라며 교통접근성을 살려 농촌지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영농’으로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되돌아오는 최첨단 친환경 영농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동남지구와 방서지구 등 신흥택지지구는 전시·문화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농 상생발전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장과 상의해 국비유치 노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전통가족복원지원법 △사람과 차량이 공존하는 보행환경 좋은 도심도로 조성과 관련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개정·입법발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통가족지원법은 부모를 모시고 살면 세제혜택과 육아수당을 지급해 드리고, 생업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는 보육을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전통가족복원지원법(3대가 함께 사는)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상당구 지역 일부도로를 보면 차도는 있는데 인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도로가 아직도 많다"며 "차량과 사람이 공존하는 안전한 도로 구비를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보후보 표심분열 필패론'과 관련해선 '후보 단일화'를 얘기하기엔 부적절한 경우라고 다른 견해를 내놨다.

후보 단일화는 통상 약세인 정당 후보들이 연대를 통해서 후보를 내지 않거나, 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경우인데 ‘청주상당지역은 조금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자신의 경우는 당원 투표와 유권자 여론조사를 50대 50으로 해서 어렵게 경선을 통과한 후보인데 후보단일화를 먼저 꺼내는 것은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정의당 김종대 후보도 도내 8개 선거구 중 유일한 후보인데 양보할 상황도 아니라서 끝까지 갈 것으로 보았다.

정 후보는 "(상당구가 보수 텃밭이라고 하지만) 진보후보를 지지하는 현명하신 유권자들은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에게 사표를 방지하는 측면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는 다른 게 아니라 대통령, 충북도지사, 청주시장까지 모두 집권여당인 상황에서 지역구 의원까지 같은당일 경우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확보에 수월할 수 있고 지역현안을 풀어가는 데도 더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저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정정순을 반드시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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