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일 이틀에 걸쳐 증평과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 코로나19 충북도내 4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에서 코로나19 충북도내 4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유럽여행에서 돌아와 26일 오전 2시 30분께 코로나19 도내 40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이모(21·청주시 흥덕구)씨의 아버지 이모(61)씨이다.

이씨는 아들의 확진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청주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조사의뢰한 결과 오후 4시 50분께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중이다.

이씨는 기침과 37.4도의 발열증세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와 청주시 보건당국은 이씨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접촉자를 찾아 격리시키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12명, 괴산11명, 충주10명, 음성5명, 증평2명, 단양·진천 각 1명씩 모두 41명(완치 14명 포함)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