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에서 코로나19 충북도내 4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유럽여행에서 돌아와 26일 오전 2시 30분께 코로나19 도내 40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이모(21·청주시 흥덕구)씨의 아버지 이모(61)씨이다.
이씨는 아들의 확진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청주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조사의뢰한 결과 오후 4시 50분께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치료중이다.
이씨는 기침과 37.4도의 발열증세 등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와 청주시 보건당국은 이씨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접촉자를 찾아 격리시키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12명, 괴산11명, 충주10명, 음성5명, 증평2명, 단양·진천 각 1명씩 모두 41명(완치 14명 포함)으로 늘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청주시, 코로나19 극복 무관중 온라인공연 일부 허용
- 충주시 간부공무원 코로나19 극복 급여일부 자진반납 이어져
- [속보]밤새 도내 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충북 확진자 40명으로 늘어
- 이시종 충북지사·한범덕 청주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 농협충북본부,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에 성금 전달
- [특별기고]코로나19 환난의 극복은 사랑입니다
- 충북도 코로나19 해외유입환자 늘고·돌발행동에 긴장
- 충북도 코로나19 자가격리 행정명령 강화 발표
- [속보]충북에서 밤새 해외유입 코로나19 감염환자 3명 추가 발생…충북 확진자 44명으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