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2~18일 7일간 도내 441개(응답 374개 업체)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5p 하락한 66,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57로 등락 차이를 보였다. [사진=경철수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2~18일 7일간 도내 441개(응답 374개 업체)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5p 하락한 66,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57로 등락 차이를 보였다. [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1~2월 체감경기와 전망이 온도차를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2~18일 7일간 도내 441개(응답 374개 업체)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5p 하락한 66,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57로 등락 차이를 보였다.

또 다음달인 2월 업황전망BSI도 제조업은 6p 하락한 70, 비제조업은 7p 상승한 57로 대조를 보였다.

이는 제조업의 경우 매출과 자금사정 모두 전월에 비해 각각 4p와 9p 하락한데 기인한다.

비제조업의 경우 전월에 비해 매출은 4p 상승한 65, 자금사정은 5p 하락한 63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5.1%)이었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21.9%), 인력난·인건비 상승(15.9%)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의 경우 불확실한 경제상황(+3.3%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수출부진(-2.7%p) 등 비중은 줄었다.

비제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1.4%)이었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5.8%), 자금부족(14.5%) 등이 뒤를 이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3.6%p), 자금부족(+3.6%p) 등의 비중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경쟁심화(-2.1%) 등 비중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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