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의 ‘목련공원 화장장 시신훼손’과 ‘KT&G 옛 연초제조창 매입 비리’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맞고발건과 관련, 입장발표를 했다.
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의 ‘목련공원 화장장 시신훼손’과 ‘KT&G 옛 연초제조창 매입 비리’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맞고발건과 관련, 입장발표를 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바른미래당 신언관(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의 ‘목련공원 화장장 시신훼손’과 ‘KT&G 옛 연초제조창 매입 비리’와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맞고발건과 관련, 입장발표를 했다.

이날 신 후보는 크게 3가지로 △6.13지방선거 투표일 전에 옛 연초제조창 매입관련 청주시의 회의록을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개할 것 △공직후보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한 후보는 부정적 지역 언론관을 갖고 있어 시민이 우려되는 만큼 후보직을 사퇴할 것 △방송후보자 초청 토론회마다 말 바꾸기를 하는 한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떠나 부도덕하고 정직하지 못해 민주당 후보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선관위가 이번 고발건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책임을 묻지 않을 경우 중앙당 차원의 법률 자문을 받아 법적 조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옛 연초제조창 매입비리와 관련해선 청주시에 정보공개 청구 등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한 후보가 1차, 2차, 3차 방송토론회가 거듭될수록 화장장 시신훼손과 관련해서 ‘모른다’고 했다가 ‘보고를 받고 존엄을 훼손하지 말라고 구두로 얘기했다’고 하는 등 말 바꾸기를 하고 민선시장으로서 관리책임에 대한 사과 의사조차 없어 공직후보로서의 자질도 문제지만 법적 책임을 물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특히 한 후보는 지역 언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어 이를 통해 지역소식을 접하는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만큼 이런 분은 시장후보로서 자질조차 없기 때문에 이제 ‘시민에 대한 사과’의 선을 넘어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신 후보는 "이번건은 후보 자질검증 일환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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