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청주 북이면 화상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도내 구제역 발생농가는 모두 11곳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청주 북이면 화상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도내 구제역 발생농가는 모두 11곳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청주 북이면 화상리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도내 구제역 발생농가는 모두 11곳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화 예찰과정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의 유전자(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는 지난 12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청주 북이면 한우농가로부터 2.3㎞지점으로 방역대(3㎞) 내에 위치해 청주 북이면과 증평군 도안면 방역대 2곳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된다.

충북도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서 안타깝다"며 "백신접종 후 효과가 나타나는 데 2주 정도 소요돼 이 기간 소독 및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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