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사진·영상) 변호사는 23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철수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내년 4.10총선에서 청주서원선거구 국민의힘 예비주자로 출마하기 위해 ‘권토중래(捲土重來)’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준(사진·영상) 변호사는 23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철수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내년 4.10총선에서 청주서원선거구 국민의힘 예비주자로 출마하기 위해 ‘권토중래(捲土重來)’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최영준(영상) 변호사는 23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철수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내년 4.10총선에서 청주서원선거구 국민의힘 예비주자로 출마하기 위해 ‘권토중래(捲土重來)’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최영준(사진·영상) 변호사는 23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철수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내년 4.10총선에서 청주서원선거구 국민의힘 예비주자로 출마하기 위해 ‘권토중래(捲土重來)’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한 신문칼럼의 ‘참된 정치인은 역사 속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놓치지 않고 잡아채야 한다’는 말을 인용해 시대정신은 극단의 정치적 이념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포용할 수 있는 ‘합리적 보수’로, 이에 부합하는 이가 자신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22년 청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오면서 쌓은 인적자산이 바로 청주 서원선거구의 산남동 법조타운에 있고, 그곳에서 2020년 4.15총선 당시 출사표를 던진 만큼 끝을 맺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어르신들로부터 일단 정치를 하고자 주변에 알리고 과거에 출사표를 던졌다면 상황의 유·불리를 떠나 주민의 판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청주에서 지난 22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해 오면서 수많은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해 왔고 서원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해 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꼽았다.

다만 당내 경쟁자인 최현호 전 충북도 정무특보의 경우 지역에서 여러 번 출마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서원구 주민사이에서 인지도는 단연 압권이고 이 것이 공천심사에서 늘 유리하게 작용해 왔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장 출신으로 최근 청주에서 변호사업을 개업한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의 경우 지난해 12월말 서원구조직위원장 공모심사에서 갑자기 임명된 분으로 지역주민들 사이 생소해 그에 대한 정당성이나 지지여부는 서원구민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북구 유럽이나 선진국에 당선된 정치인들은 당선되기 전가지 생업을 갖고 일반 생활인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 하기 때문에 눈높이가 같아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을 살리는 공감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내가 가장 가까이에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관련 공무원의 업무상 과실치사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 △국가배상청구 가능성 등 크게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법원에서 담당공무원의 업무상 과실치사죄가 인정된다면 피해자 및 유족들의 국가배상청구가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책임소재 여부는 몰라도 정무직(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책임을 물은 경우가 없어 이번 수사와 재판결과가 유의미한 판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충북지사 등 6대 기관장의 주민소환제와 관련해선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의 10%(13만6000여명)까지 서명동의를 받는 일도 쉽지 않지만 설령 받는다 해도 주민소환투표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하지 않으면 개표조차 이뤄지지 않고 종료되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에 해결 될 것으로 보이지만 산남동 법원·검찰청과의 거리를 따져 대체 부지를 찾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일단 교도소를 혐오시설로만 치부하지 말고 현행 위치에서 현대식 아파트형 교도소 설치 등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며 “청주가정법원 설치와 관련해선 모두가 공감하고 설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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