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교권보호와 교육활동 보호제도 개선을 위해 8일 세종에서 긴급 소집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원119'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
교원119 전담팀은 문서 같은 형식적인 절차 없이 소통메신저로 신청하면 교권보호 전담팀이 즉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충북교육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 주체 간 발생하는 갈등 사례를 분석하고 합의 과정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해 학생문제 행동 대응 등 교사 매뉴얼, 교육활동 보호 관련 학부모 및 학생 대응 매뉴얼 등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학교민원창구 일원화 체계 정비 △상담문화 개선 △학교 맞춤형 시스템 구축비 지원 등 충북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국가 차원에서 관련 법령 제·개정, 피해 교원 보상 및 법률 비용 지원을 저극 추진하도록 건의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사들의 교육권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 안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마련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추진하는 교권보호에 대한 대책 공유와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방지 대책 등 교육활동 보호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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