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배(사진)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6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10중 6가구는 3억원 이하 자산가인 상황에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프리미엄을 주고 신규분양 받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충북의 고층아파트 시대’는 요원하다고 전망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이원배(사진)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6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10중 6가구는 3억원 이하 자산가인 상황에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프리미엄을 주고 신규분양 받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충북의 고층아파트 시대’는 요원하다고 전망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원배(영상)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6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10중 6가구는 3억원 이하 자산가인 상황에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프리미엄을 주고 신규분양 받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충북의 고층아파트 시대’는 요원하다고 전망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원배(사진·영상)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6일 오후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 방송에서 10중 6가구는 3억원 이하 자산가인 상황에서 30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프리미엄을 주고 신규분양 받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충북의 고층아파트 시대’는 요원하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50층 이상이거나 200m 높이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는 30층마다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야 하고 설계비와 공사비가 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과 가자지구-이스라엘 전쟁 등 국제정세로 인한 건설 자재값 폭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미 건설비용이 뛸대로 뛰어 건설사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해 전국적으로 1800개사의 건설사가 문을 닫은 것처럼 2024년에도 문 닫는 건설사가 더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여건을 보았을 때 대전과 세종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돼 있는 청주지역의 구도심 상가빌딩이나 상가건물, 15층 이하 중층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치는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갈수록 대규모 택지개발 보다는 소규모 주택지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주는 같은 평형대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세종시와 대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1억원 안팎에 매입할 수 있어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연유로 주상복합아파트 최고 분양가인 1363만원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공동주택 1280만원에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성공신화를 이어 갔고, 지난해 1월 개신동 구룡근린공원 더샵 청주 그리니티는 3.3㎡당 1040만원의 분양가에 200만~300만원을 더한 가격에 분양됐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청주만 높은 분양가에도 모든 건설사가 사전 청약에서 완판신화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부동산 조정지역(규제지역) 해제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실거주자와 투자자가 함께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노후를 위한 투자는 부동산 등에만 있는 게 아니라 자기계발도 하나의 투자로 지게차 운전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쉽게 재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어 소득과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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