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70%의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민간공원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4월 9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70%의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민간공원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이 20일 시청 소회의실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내년도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해 도시공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그동안 논란이 많았지만 시와 시민단체는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의 차이지 도시공원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목표는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창산단 내 대기오염 배출장치 내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체를 방문했다"며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제조시설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우리 시에서도 배출업체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제조시설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한 시장은 "시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줄지 않고 있다"며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각별히 챙겨 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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