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배(사진)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1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방송에서 포스트코로나 후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청주성안길 의류매장과 식당 등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9%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사진=경철수 기자]
이원배(사진)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1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방송에서 포스트코로나 후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청주성안길 의류매장과 식당 등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9%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사진=경철수 기자]
폐업 및 신규 외식업체수., 지난해 개업보다 폐업 많은 주요 업종으로 치킨, 분식, 주점업, 패스트푸드 등이 있다. [자료제공=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폐업 및 신규 외식업체수., 지난해 개업보다 폐업 많은 주요 업종으로 치킨, 분식, 주점업, 패스트푸드 등이 있다. [자료제공=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원배의부동산상식]청주자영업자 폐업률 전국1위 대책은?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이원배(사진) 부동산미래 대표공인중개사는 21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라이브방송에서 포스트코로나 후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청주성안길 의류매장과 식당 등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9%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거리두기로 배달업종이 성장한 반면 골목상권의 대부분 업종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이유가 가장 컸다고 보았다.

여기에 이라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식재료값 상승과 함께 고물가로 인한 서민 외식비가 줄어들면서 생계형 골목상권의 소규모점포 소상공인들의 도미노 폐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무점포 온라인쇼핑몰과 대형 외식업은 살아남았고, 문 닫은 점포에 공유형 사무실과 공유형 점포, 공유형 창고와 식당 주방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고금리 시대 무리한 대출(차입경영)을 통한 레버리지투자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어 현금 확보와 함께 저평가된 좋은 매물을 찾아 투자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경제 불황 타개 5대 전략으로 △현금 확보 △인건비를 줄이는 소자본 창업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만의 대체불가능 한 경쟁력을 갖출 것 △구조조정 1순위는 불성실한 직원, 다음이 중간관리자 및 고액연봉자임을 잊지 말고 기업에선 단순한 업무는 아웃소싱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만 주력하는 집중이 필요하고 △레버리지를 통한 상가투자는 매우 위험한 시기임을 인식해 안전자산 위주로 분산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공인중개사는 “고금리 시대는 불필요한 대출을 억제해 금리 리스크를 줄이는 게 신규창업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안전자산위주로 분산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레버리지를 통한 상가투자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상권이 무너지는 위기의 자영업 시기인 만큼 △채무를 줄이고 기회를 잡을 현금을 보유해야 하고 △사업초기 자금은 최대한 적게 들어가는 소자본 창업 중 △자신의 경쟁력을 내세운 선택과 집중 △경제 불황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고용침체기임을 잊지 말고 인건비도 신중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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