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와 일부 분양소유주(구분소유자)들이 4일 오전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와 일부 분양소유주(구분소유자)들이 4일 오전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와 일부 분양소유주(구분소유자)들이 4일 오전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청주드림플러스 1층 광장에 천막을 치고 △보안·시설 안전·주차요원 등 비정규직 직원 고용보장 △임차상인들의 장사할 권리 보장 등을 이랜드리테일에 요구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천막농성에 참여한 상인들은 이랜드리테일이 나흘 전 리뉴얼 공사를 위해 폐쇄한 2층 입점상인들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이랜드리테일이 2층 리뉴얼공사를 위해 가설 벽을 설치한데 불만을 품고 폐건축자재 철거용 슈트 4~5층에 올라간 장석현 청주드림플러스상인회 대표는 나흘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8월말까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NC청주점으로 재 오픈하기 위해선 피할 수 없는 공사란 입장이다.(cbMTV 경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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