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남기예(사진) 국민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은 25일 충북메이커스 소셜방송(유튜브경철수TV) '김현문가라사대'에 출연해 앞서 지난 18일 청주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개최하려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열리지 못한 '지구 살리기 촉구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남 수석부위원장은 "지구는 하나뿐"이라며 "글로벌 지구 살리기 운동을 더 늦기 전에 하지 않으면 우리 미래세대의 삶은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화 시대 발생한 온실가스로 기후변화를 넘어 이미 기후위기에 봉착했다"며 "지구온난화와 가뭄, 녹아내리는 빙하, 폭우와 홍수, 폭염과 혹한, 산불, 미세먼지, 코로나19까지 모두가 재난재해 이전에 인재(人災)"라고 주장했다.

남 수석부위원장은 홍수와 폭염, 미세먼지, 코로나 등 12가지 지구재앙을 소개하면서 이로인해 경제가 망하고 지구촌 삶이 몰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잘못이 ‘미래세대의 부고장’이 되지 않으려면 '코로나19 사태'를 전세계적으로 대응하듯 지방자치단체장이 의지를 갖고 범도민 더 나아가 '글로벌 지구 살리기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록이 자연순환10계'를 소개하면서 우리 같은 소시민(아줌마)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 수석부위원장이 소개한 '초록이 자연순환10계'는 △쓰레기 줄이기 △먹을 만큼 만 요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제품 많이 쓰기 △이웃과 신발, 의류, 아이 장난감 등 나눠 쓰기 △지구를 살리는 3가지 물건 손수건, 물통·물컵, 장바구니 사용하기 △아나바다운동 지속 추진 △커피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이면지 사용 등 종이사용 줄여 나무 살리기 △마스크 등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이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환경위는 이번에 코로나19로 연기된 '지구 살리기 촉구 캠페인'을 차후 코로나가 진정되면 기자회견과 전시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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