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문(오른쪽) 충북메이커스 편집윤리위원장은 2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김현문가라사대에서 국회의원 이름만 검색해도 모든 활동사항을 국민들이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면 '일 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문(오른쪽) 충북메이커스 편집윤리위원장은 2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김현문가라사대에서 국회의원 이름만 검색해도 모든 활동사항을 국민들이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면 '일 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김현문(사진·영상) 충북메이커스 편집윤리위원장은 27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김현문가라사대에서 국회의원 이름만 검색해도 모든 활동사항을 국민들이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면 '일 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일 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과 함께 '국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일 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자고 제언했다.

매월 초 의원마다 상임위원회 활동사항을 국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대표발의 한 법안의 처리과정과 사문화 될 경우 그 이유에 대해 상세히 보고하고 댓글 창을 통해 수렴한 국민들의 의견을 입법안에 반영할 경우 자연스럽게 ‘국민소통 입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국회 홈페이지에 의원별 미니 홈페이지를 개설해 각종 회의출석은 물론 의원회관 출석, 지역구 활동, 각종 안건처리에 있어 위원회 참석 여부, 안건을 심의할 때 발언 내용, 의결 시 찬성과 반대 의사표시 등 의원 활동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는 국회의원들이 제반 의무사항을 다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국민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보완책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의정보고서를 국회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신의 활동사항 안에서만 작성토록 의무 규정으로 두면 홈페이지 게시도 알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는 제도적으로 최소한의 비공개 안건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안건을 국회방송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처리과정 일체를 공개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댓글 창을 통해 입법 활동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생산적 의회가 될 수 있고 생산적 의회로의 전환은 국회 스스로가 개혁의 의지를 갖고 노력할 때 현실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