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김현문(사진)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1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김현문가라사대에서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6월초 전당대회 후 통합방법론으로 신설합당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에 중도실용정신을 담아 야권 지지층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흡수통합 시 중도실용정치를 표방해 왔던 국민의당의 정강정책은 사문화 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에 보수의 정신에 중도실용정치를 포함시켜 야권 지지층을 확대하고 통합 후 당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선 반드시 신설합당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바로 ‘더하기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유능한 정치세력 △도덕적 정치세력 △공정한 정치세력 △국민통합을 하는 정치세력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세력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럴 때 국민의힘과의 통합은 중도의 가치와 공존이 가능한 중도실용 정당으로의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합리적 실용보수'란 정신으로 불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합당의 명칭은 앞으로 당론(여론수렴)을 모아봐야 하겠지만 '국민의힘당'도 괜찮을 듯 하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