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5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 김현문가라사대에선 시대를 반영한 헌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제로 김 위원장의 발제와 좌담회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1978년까지 9차례 이어진 개정 헙법이 시대를 반영하지 못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 만큼 이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통해 행정의 계속성을 높이고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 낭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집권여당이 행정도시인 세종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결정대로 헌법 개정과 국민투표를 통해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가 보장되는 일부 국민공모 국무위원 정원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이 청문회 결과 보고서와 무관하게 27명의 장관 등을 임명하는 독주를 막을 수 있다는 제언이다.

또 정부를 견제해야 할 국회의원이 장관 한 번 하려고 줄서는 일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못박지 말고 교통접근성이 좋은 KTX오송역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적의 부지를 찾아 이를 헌법에 명시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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